전국 최초의 이주여성 자활지원센터인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서 개최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행복장터’가 열린다.

이 행사는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를 위한 여성행복프로젝트 핵심과제 ‘돌보는 서울’의 실천사업으로,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행복장터’를 오는 27일 서울이주여성 디딤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행복장터’는 작년 11월 전국 최초로 설치된 이주여성 자활지원센터인 ‘서울이주여성 디딤터’의 입소자가 중심이 돼 개최하는 행사다.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던 지난 세월을 잊고 디딤터의 직업훈련과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감회복, 창업과 취업을 위한 실전감각을 키우게 해 지역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현재 보호시설에 있는 같은 처지의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는 본보기가 돠고, 디딤터의 각종 생활시설과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입소자들이 자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기반 마련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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