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100권 클럽’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0권 클럽은 지난 19일부터 주제별 책 읽기와 토론을 통해 생각 키우기, 감동있는 구절에 밑줄 긋고 노트에 옮겨쓰기, 느낌을 담은 독후감 쓰기로 자연스런 글쓰기 감각 키우기, 독서 골든벨로 흥미 끌기, 독서 마라톤을 접목하여 성취감과 함께 기부정신을 배울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그달에 선정된 주제와 같은 교육 영상물을 보고 감상을 나누며 모둠별 발표를 통해 서로 배운 내용을 공유하면서 책이 정말 재미있다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을 접목 스스로 읽을 책의 권수를 선정해 목표 만큼 다 읽었을때 가족과 친지를 통해 1,000원씩 기부금을 받아 책이 필요한 마을에 책을 사서 보내는 기부 체험도 할 예정이다.

기적의 도서관 ‘100권 클럽’은 지난 2008년부터 초등 현직 교사 5명이 1년간 진행하고 있다.

주제별 수업 계획과 도서 목록은 기적의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www.scml.or.kr)에 안내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061-749-40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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