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재교육원개원 ⓒ2011 welfarenews
▲ 무안영재교육원개원 ⓒ2011 welfarenews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석원)은 영재교육원을 새로 지어 2011.3.24.(목)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겸한 성대한 개원식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임태준 교육지원국장이 임석관으로 참석하고, 이윤석 국회의원과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장과 의원, 윤성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전·현직 교육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2층 다목적 교실을 가득 채워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원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원식과 입학식이 이어졌는데 박석원 교육장은 인사말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를 가장 먼저 소개한 다음 내빈을 소개하고, “우리 영재교육원이 문을 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교육청과 군 관계자, 국회의원과 도의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자연과학영역의 기본교육과정은 물론 중국어 교육과 소외계층 가정 자녀 예술 영재 발굴·육성에도 힘을 쏟아 바른 인성의 바탕 위에 풍부한 감성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무안영재교육원이 영재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훌륭한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의 긍지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은 뒷바라지를 잘 해 주시라.”는 부탁과 함께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임태준 교육지원국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지금 이 時代의 교육은 다양한 分野에서 창의적인 人材를 기르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획일적인 기준에서 탈피하여 지역의 長點을 살리는 교육, 학생 개인의 特性을 기르는 교육이 곧 競爭力이 되는 시대”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숨겨진 才能을 조기에 찾아내어, 그 학생에게 가장 합당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줌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세계 어느 곳에 가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지식과 정보가 부의 원천이 될 미래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수평적인 緯度에 해당하는 친구들과 수직적인 經度에 해당하는 선생님,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불을 밝혀주는 燈臺인 부모님의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 영재교육원에서 좋은 친구, 훌륭하신 선생님, 그리고 고마우신 부모님을 座標로 삼아, 世界를 무대로 성장해 갈 큰 꿈을 키워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윤석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개원과 입학을 축하하며 “영재 여러분은 무안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여 큰일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윤성호 부군수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무안영재교육원 개원으로 무안교육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과학·논술·수학 등 일반 교과교실과 최고급 사양을 갖춘 컴퓨터실, 과학실험실, 중국어교실 등 영재교육원 내부 시설들을 둘러본 내빈, 학부모, 학생들은 최신형 전자칠판과 전자동 물세척 칠판, 인체공학에 맞게 설계된 최고급 책걸상 등의 첨단시설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곳에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치며 원대한 희망과 포부를 키워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재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자체예산 21억 550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6억원을 합하여 총 27억 5500만이 소요되었고, 건물의 규모는 1층 영재교육원 749㎡, 2층 다목적 교실 877㎡로 2010.8.12. 착공하여 2011.2.24. 준공하고 2011.3.24.(목) 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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