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애인 프로그램  ⓒ2011 welfarenews
▲ 보성군 장애인 프로그램 ⓒ2011 welfarenews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지역정신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연중 주2회(화, 수)에 걸쳐 군 보건소에서 실시되며 정신과 자문의 상담, 사회 적응훈련, 심리치료(음악, 미술, 웃음치료, 요리,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서 심신의 기능 호전과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이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을 엿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지원계획과 정신장애인의 장애극복을 통한 사회 참여를 위해서는 주위 사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부탁했다.

앞으로 보성군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과 함께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하계수련회 및 지역연대모임 참가 등 스스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정신장애우에 대한 편견 해소와 더불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