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순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한국 인구 발전’에 대한 포럼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는 2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 52명에 대한 표창과 모범직원 26명에 대한 시상 등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인구변화와 발전, 미래 50년 예측과 대측방안’, ‘미래 50년 인구변화에 따른 노인복지과제’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포럼이 끝난 뒤 서울광장에서는 ‘가족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가족축제 한마당에는 ‘행복한 미래, 아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모인 시민들과 함께 ‘어린이 바람개비 만들기’, ‘아빠 육아 상담’, ‘임산부 건강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에는 육아휴직 중인 아빠들과 임산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대학생들은 가상 결혼식을, 노인들은 당당한 노후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밖에도 출산 장려를 위한 어린이 동극과 뮤지컬, 아카펠라 동아리와 한스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인구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사진으로 보는 인구협회 50년’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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