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화 상담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이 신한은행 콜센터 직원과 수화로 대화함으로써 각종 금융상담 및 사고신고 등 은행전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수화 상담서비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행 초기엔 ‘씨토크 인터넷 영상전화(070-7947-9000~9001)’를 통해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향후 인터넷 채팅 서비스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 및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각종 행사들이 활발하지만 은행권에서는 실질적인 서비스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신한은행은 ‘고객과의 동행’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화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 수화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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