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 장재인, 김호영, 노지현, 리드미스트, 실력파 뮤지컬 배우 공연

무대 위의 카리스마 박칼린의 첫 콘서트 '디스 이즈 칼린(This Is Kolleen)'이 펼쳐지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1'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여왕 이미자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20일 프라이빗커브 관계자는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한 박칼린이 첫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이미자를 초청했다고 소개했다.

박칼린은 그 이유에 대해 "이미자 선생님은 음악의 대가이시고 노래를 정말 잘하시는 훌륭한 분이시죠. 제가 2살 때 한국에 와서 가요를 처음 접한 게 이미자 선생님 노래였어요. 제가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다 따라 불렀던 게 기억이 나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희 어머니께서 이미자 선생님을 아주 좋아하셨고, 한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고 설명해 주셨죠. '디스 이즈 칼린' 콘서트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선생님을 무대에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라며 기뻐했다.

박칼린은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 제목인 '디스 이즈 칼린(This Is Kolleen)'이 나타내듯 그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예술세계, 그리고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선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아티스트로서의 '박칼린'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박칼린의 솔로무대뿐만 아니라 최재림, 장재인, 김호영, 노지현, 리드미스트, 그리고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선보이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함께 마련된다.

다양한 매력과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박칼린의 '디스 이즈 칼린 (THIS IS KOLLEEN)'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티켓가격은 R석13만2000원, S석11만원, A석8만8000원, B석6만6000원, C석5만5000원(부가세포함)이다. 문의. 02)563-0595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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