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SK, 5년 이내에 청각`언어장애인 전용 휴대용 대화장치 연구`개발할 것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및 기능성게임 개발업체인 (주)LPKS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화나 필담을 이용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휴대용 의사소통 보조기기 이지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컴은 기존 의사소통 보조기기가 휴대하기 어려운 크기였다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상으ㅢ 앞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125mm×85mm)로 제작됐으며, LCD 터치 화면에 사용자가 익숙한 키보드를 삽입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문장을 입력해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그밖에도 전자칠판 기능을 적용해 키보드 등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하 전자펜으로 직접 글이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LPKS 이판수 대표이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말을 걸 때, 비장애인 등을 두드리면 놀라는 얼굴로 뒤돌아 볼 때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이 높다’고 생각해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5년 이내에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청각·언어장애인 전용 휴대용 대화장치를 연구·개발할 것이다.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 기기가 장애인의 사회 지위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휴대용 의사소통 보조기기 '이지컴'
▲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휴대용 의사소통 보조기기 '이지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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