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지사 출마한 엄기영, 최문순, 황학수 후보 장애인복지 공약

4·2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도 도지사로 출마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민주당 최문순 후보, 무소속 황학수 후보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워 강원도 장애인구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왼쪽부터), 민주당 최문순 후보, 무소속 황보
▲ 강원도 도지사 출마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왼쪽부터), 민주당 최문순 후보, 무소속 황학수 후보
▲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더 큰 강원도’ 만들기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장애인복지를 위한 공약으로 △장애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집수리비 가구당 500만 원 지원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의 화장실 개선 △종합업무 지원 위한 장애인 통합복지센터 설치 △중증장애어린이 ‘돌보미파견서비스’ 대폭 확대 실시 등을 내세웠다.

이밖에 사회복지를 위한 공약으로 △획기적인 저소득층 주거복지 대책 마련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보행보조기 지급 △공공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건강한 강원도 실현 △은퇴자 뉴타운 건설 △도립의료원의 지역밀착형 도민건강증진센터 전환 △사회복지기금 확대 조성 △여성건강증진센터 건립 △강원형 보육시설 확충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지원 △독거노인 안전확인서비스 추진 등을 제시했다.

▲ 민주당 최문순 후보, ‘장애인이 행복한 강원도 구현’
‘장애인이 완전하게 참여하고, 완전하게 통합되는 행복한 강원’를 비전을 제시한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장애인 예산 확대 △장애인차별금지 조례 제정(2012) 및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 신설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및 정보 접근권 향상, 생활환경 및 주거 환경 개선 △장애인 고용 확대 △장애인 체육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생활·직업재활시설·개인운영 신고시설) 지원 및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장애인 복지업무 종사자 전문성 제고 및 처우 개선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아울러 △교육비 지원(2018년까지 2배) △2014년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복지재정 2배 확대 △2,818개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확대, 경로당 점심급식 지원 △직장보육시설 확대 설치, 공공보육시설 확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무소속 황학수 후보, ‘대접받는 강원도 만들기’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학수 후보는 △강원도내 경로당 운영비 지원확대 △틀니(치아보철) 및 보처기 구입 보조금 지원 △장애인익식개선사업-복지예산 증액(1인당 45만 원을 전국평균 60만 원으로) △초등학생 무상급식 우선실시 △결식어린이 연중 무상급식 △방과 후 자율학습 과목별 동영상 지원 △가정지원 대책 보완 △다문화가정 문화교육 지원 등을 사회복지 관련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밖에도 △강원도접경지역개발지원특별법 추진 △농어업-축산시설지원 △면세유 기한 연장과 유가상승 반영한 지원 △피해농가 재입식지원 및 브랜드 가산점 적용 △택시 지역별 총량제 실시 △금강산 관광 남북 강원도 재개 △관광요금 강원도 농특산물 지급 △문화예술생활체육 강의 및 시설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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