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29일 취업박람회 및 한마음 축제 열어

서울시 강북구는 장애인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해 자립을 돕기 위한 ‘2011년 강북구 장애인취업박람회’와 ‘제20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29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성산업개발, 에버크린, 정원실업, 나래섬유, 에덴복지재단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경비, 생산, 택배, 조립, 세차, 제조 등의 직종에서 장애인을 채용했다.

이번 취어박람회에서는 구인 업체별 부스에서 구직자 면접 및 현장 채용을 진행했으며, 미채용 구인·구직자는 고용정보시스템에 등록돼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제20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감사패, 공로패,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격려사를 통해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은 “현재 강북구는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필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장애인 복지를 우선으로 펼치려고 한다. 장애인이 잘 사는 강북구가 강북 구민이 잘 사는 것이다. 앞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애인 취업박람회와 한마음축제가 29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 장애인 취업박람회와 한마음축제가 29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유영호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유영호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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