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수술 청각장애청소년대상 ‘희망을 연주하다’

▲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의 정기공연 모습. 사진제공/ 사랑의 달팽이
▲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의 정기공연 모습. 사진제공/ 사랑의 달팽이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이 함께 희망을 연주할 단원을 모집한다.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인공와우 수술을 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주단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통해 소리를 찾고 재활 및 사회적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라리넷 연주를 하고 있다.

2004년 창단 이래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6차례 정기연주회를 진행했고, 매주 무료 레슨, 음악 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열고 있다. 현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에는 세상 어느 연주회보다 더 큰 감동과 아름다움이 있다.”며 “더 많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클라리넷을 통해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각장애로 인공달팽이관 수술 또는 보청기를 착용한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클라리넷 대여도 가능하다. 단원 가입문의는 사랑의 달팽이 전화(02-541-9555) 또는 홈페이지(www.soree119.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이 야외 레슨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랑의 달팽이
▲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이 야외 레슨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랑의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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