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전 10시 강릉종합운동장, 강릉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협력 진행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도 강릉시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인권 순회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상담은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 강릉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되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순회상담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변호사, 노무사, 국가인권위 조사관 및 전문상담원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 현장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상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순회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진정은 곧바로 조사과에 송부해 당사자들이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며, 제안되는 의견들은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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