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해' 베스트셀러 3위, 추가 제작, 재 판매

알라딘은 4일 지난 주 MBC'나는 가수다'에서 감동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1위를 차지한 임재범이 음원에 이어 음반 판매량 역시 높은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라딘 관계자에 따르면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 그동안 판매가 미진했던 임재범의 기존 앨범들에 대한 판매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너를 위해'가 수록된 베스트 앨범'Memories'의 경우 품절상태였으나 임재범의 '나는 가수다' 출연 결정 후 제작사인 티엔터테인먼트에서 추가 제작, 재판매에 들어갔다.

 하지만 티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재판매를 위해 준비된 수량도 모두 동이 난 상태라 다시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현재 'Memories'는 알라딘 음반 베스트셀러 전체 3위로 현재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 음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임재범의 다른 앨범들 역시 동반 판매량 증가 효과를 누리고 있어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수록된 2집 앨범은 가요 베스트셀러 20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찬구 알라딘 가요 담당 MD는 "최근'나는 가수다'를 비롯해 '놀러와', '위대한 탄생'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중견 가수들과 대중과의 접점이 넓어진 것이 아이돌 위주로 편향돼 있던 음반 시장 베스트셀러 순위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객 다양화를 통한 음반 시장의 성장은 향후 음반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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