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가 수리한 자전거, 어린이 발이 되다
홈리스가 수리한 자전거, 어린이 발이 되다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1.05.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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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희망자전거, SK행복나눔재단 등과 자전거나눔행사 개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재활용한 자전거 400대를 어린이들에게 기증하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 희망자전거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행복 한바퀴, 희망 두바퀴’라는 행사를 열고 공원 등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리한 400대를 서울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학교시설 등에 기증했다.

▲ 서울시 희망의 자전거 나눔행사 '행복 한바퀴, 희망 두바퀴'가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개최했다.
▲ 서울시 희망의 자전거 나눔행사 '행복 한바퀴, 희망 두바퀴'가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기증신청을 받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저소득층 가정 등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해 400여대의 자전거를 기증받았다.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우리 사회 소외계층인 ‘노숙인’과 쪽방거주민이 만들어낸 자전거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선물을 어린이날에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울형 사회적기업 등 앞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두바퀴희망자전거 대표 여재훈 신부는 “한 때 거리에서 힘겹게 살아오던 사람들이 자전거 재활용을 통해 자립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두바퀴희망자전거가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거리나 공원 등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모아 수리한 후 판매하고 있는 ‘두바퀴 희망자전거’는 홈리스, 쪽방거주민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 2월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자전거 재활용 공장을 완공했으며, 홈리스 및 쪽방거주민 등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에게 기증될 자전거.
▲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에게 기증될 자전거.
▲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기증받았다.
▲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기증받았다.
▲ 자전거 전달식에서 전달판 전달을 가졌다.
▲ 자전거 전달식에서 전달판 전달을 가졌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보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보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