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 '발달장애인의 직업창출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 임유신 사무국장한국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염동문교수,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 자립지원담당 박명덕 사무관, 사천지역자활센터 최인태 센터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강필수 지사장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 ‘발달장애인의 직업창출 방안 모색’ 토론회에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 임유신 사무국장, 한국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염동문 교수,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 자립지원담당 박명덕 사무관, 사천지역자활센터 최인태 센터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강필수 지사장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3주년을 맞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발달장애인의 직업창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는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적합 직종으로서 1차 산업이 지닌 가능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 임유신 사무국장은 ‘예비 사회적 기업 운영사례(Happy together farm, 해피 투게더 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1차 산업이 직업창출과 더불어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정서적 및 교육적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산업군에 따른 획일적인 분류보다 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직종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장됐다.

이날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복천 관장은 “장애인을 위한 사회는 복지와 교육, 직업이 분리된 사회가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복지·교육·직업이 함께 공존하며  제공될 때 비로소 장애인의 사회통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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