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복,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참·예·울봉사단 공연 선보여
이번 공연에는 가수 서영철의 화개장터, 국악인 선금산(태순) 선생의 부채춤과 신민요 새타령, 마술사 안드레강의 마술공연, 포크가수 김포크의 포크송, 가수 황애란(블란서) ‘블란서 영화처럼’ 등 예술인들의 열정정인 무대가 이어졌다.
참·예·울봉사단 박해상 대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끼로 많은 분들이 문화를 즐기고 웃을 수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영등포장복 관장 지거스님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공연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상생의 복지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한 참·예·울봉사단은 ‘참 예술인들의 울타리’라는 뜻으로 28명의 예능인이 모여 매월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을 찾아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는 봉사단이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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