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복, 산재근로자의 직장복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산재사고 이후 장애로 신체적 기능손상 및 심리·사회적 부적응으로 인해 직업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장복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 ‘산재근로자 행복날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재근로자 행복날개 프로젝트는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고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3회 / 1일 2시간씩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관리능력 향상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탐색 및 재취업 진로설정을 위한 제과제빵·바리스타·칠보공예·도자기공예·컴퓨터 교육 등 5개분야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직장복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상담, 직업평가,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프로그램 ▲산재근로자의 장해극복 및 재활의욕 증진을 위한 국토순례, 야외현장학습, 산업체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1~14급의 산재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산재근로자 행복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얻고 직장복귀 및 사회에 복귀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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