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복지관, 22주년 개관 기념식 가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22주년 개관 기념식을 지난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22주년 1부 기념식에서는 1989 개관당시부터, 2011년 현재까지 복지관의 주요 사업 및 행사들을 뽑아 내빈과 함께 22주년 기념판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그럼에도 행복 하소서’ 라는 주제로 정덕희 교수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취업·건강박람회에서는 취업을 하고자 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상담, 면접, 이력서 대필관, 증명사진 촬영 등 총 6개의 취업 및 정보관련 기획부스가 진행됐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관악구 보건소 등을 9개 지역사회 내 연계의료기관을 통해 검진종류별 의료부스가 운영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관기념행사에서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이계용 관장은 “이번 개관기념 행사를 개최하면서 22주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노인을 위한 취업 및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악노인복지관은 한국에 노인복지기관 및 노인이용시설이 없던 1989년 5월, 남부노인복지관이라는 한국 최초의 노인종합복지관으로 개관해 한국 노인복지관의 시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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