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류진)-소영 예기치 않은 포옹 본격적인 삼각관계 암시

▲ '절대 동안' 소영(장나라)과 '능뺀남' 진욱(최다니엘)이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 가운데, 더 스타일 사장 승일(류진)이 소영과 예기치 않은 포옹을 하게 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 '절대 동안' 소영(장나라)과 '능뺀남' 진욱(최다니엘)이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 가운데, 더 스타일 사장 승일(류진)이 소영과 예기치 않은 포옹을 하게 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류진이 본격적인 삼각관계 돌입을 예고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0일 방송 된 KBS월화극 '동안미녀' 4회 방송분은 10.6%(AGB닐슨, 수도권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고 11일 공개했다.

 지난 10일 4회 분에서는 우여곡절 사건으로 엮이게 된 '절대 동안' 소영(장나라)과 '능뺀남' 진욱(최다니엘)이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 가운데, 더 스타일 사장 승일(류진)이 소영과 예기치 않은 포옹을 하게 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나섰다.

 극 중 소영과 진욱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속으로는 미묘한 감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는 진욱이 소영을 골탕먹이는 장면이 주류를 이뤘다.

 소영이 흰우유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고 하는데도 흰 유를 먹으라고 3개나 던져주고 가는가 하면, 백화점 매장이 철수 되는 것을 막기 위해 40대 백화점 팀장을 소영과 소개팅을 주선하는 등 소영을 계속해서 곤란하게 만든 것.

 그런가 하면 소영에게 까칠하고 냉정하게 대했던 승일(류진)은 우연하게 소영과 포옹을 하게 되며 새로운 러브라인 탄생을 점쳐지게 했다.

 비를 맞은 소영이 자신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승일의 집을 방문했다가 수십 개의 동전을 떨어뜨리게 됐고, 이를 줍던 중 빗물에 미끄러지며 승일의 품에 안기게 됐다.

 항상 냉랭한 모습을 보이던 승일은 집을 떠나려는 소영에게 우산을 건네는가 하면, 엘리베이터에서 기침을 하는 소영에게 "감기 걸렸어요?"라며 다정스레 질문을 던져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 기운을 내비쳤다.

 특히 차갑고 냉정하던 승일이 소영에게 보여주는 자상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살펴보며 새로운 러브라인 탄생에 열화와 같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최다니엘이 계속 장나라를 구박하고 못살게 구는 것 같지만 사이사이 보여주는 아련한 눈빛은 최다니엘의 마음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며 "갑자기 류진과 포옹하게 된 장나라. 그걸 보고 있으니 내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건 뭔지 모르겠다"등의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사사건건 언니 소영의 앞날을 방해하고 있는 소진(오연서)은 4회 방송 분에서도 갖은 민폐를 선보이며 '민폐종결자'로 거듭나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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