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식 가져

▲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공동본부장단들이 만세를 하고 있다.
▲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공동본부장단들이 만세를 하고 있다.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이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병모 공동운동본부장(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나서서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바꿔나가고자 오늘 출범식을 갖는다.”며 “진정한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필균 공동본부장(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은 “복지국가는 누구나 균등한 기회와 대우를 받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는 나라를 말한다. 더 늦기 전에 이러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출범선포문을 통해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한 복지국가 만드는 국민운동본보의 결성을 선포한다.”며 “신자유지의 양극화 사회를 뛰어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보편주의 복지국가’를 건설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무상보육과 실질적인 무상 교육을 시행하고, 대학 등록금 걱정 없애기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저임금과 고용 불안 없는 좋은 일자리 보장 ▲온 국민의 주거 안정과 기본적인 주거 제공은 국가의 의무 ▲노후 소득 보장과 노인 부양 부담 해소로 노인이 행복한 나라 만들기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가 보장되고, 고용이 동반되는 경제발전 ▲남북사이의 불필요한 대립과 긴장관계 해소하고, 남북 교류 정책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성장 중심이 아닌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전환 ▲독재 정부 수준으로 악화된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 ▲누구보다 여성과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 만들기 등의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최병모 공동본부장이 대표 인사를 하고 있다.
▲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최병모 공동본부장이 대표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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