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고운매 한지공예 전시회’ 열려

고운매한지예술공방(대표 이은임)은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전통한지공예 공방 작가들의 ‘고운매 한지공예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여서장애인 양성과 문화를 통한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진행된 고운매한지예술공방의 제2회 전시회로, 21일 오후 2시에는 여성장애인 작가들과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고운매한지예술공방 이은임 대표는 “한지를 만지고 붙이고 문양을 그려 넣다보면 따뜻한 느낌에 푹 빠지게 된다. 하루 종일 종이와 함께한 날은 집에 누워 눈을 감아도 손에 배긴 종이의 향이 솔솔 묻어 나와 향긋한 잠을 이루게 해 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겨움과 따뜻함을 세상에 소개하고,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모든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전시장소는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며, 전시회 참여는 무료다.

전시내용은 전통한지공예 작품 탈색한지 가구 등이며, 참여작가는 이은임, 유영아, 박영옥, 서동화, 최수자 작가 등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고운매한지예술공방(017-788-0191)이나 갤러리 라메르(02-730-5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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