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미 과장 "현장과 정부와의 경계선에서 소통하고 교량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

▲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차현미 신임과장.
▲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차현미 신임과장.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자로 개방직 장애인권익지원과장에 차현미(49세) 전 서울시립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차현미 신임 과장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정책이 지역에 효율적으로 전달되고 체감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과 정부와의 경계선에서 소통하고 교량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장애인인 차현미 신임 과장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박사출신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시작으로 서울방이복지관 사무국장, 서울시립 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을 역임했고 지난 1년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다.

보건복지부는 “차현미 과장이 오랫동안 장애인 현장에서 일 해왔고 공직자로서 정책수행경험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장애인차별금지와 편의증진사업 등 장애인의 권리구제와 복지증진에 관한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한편 차현미 과장의 임기는 2년으로 ▲장애인차별 관련 관리·운영 및 종합대책 수립 ▲장애인 편의증진에 관한 계획의 수립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및 관련 서비스의 지원·육성 ▲장애인생활시설 및 지역사회재활시설의 지원 및 육성 ▲권역별재활센터 지원 등 의료재활서비스에 관한 사항 ▲국립재활원의 운영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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