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한 30일부터 31일까지 울산시 장애인종합 복지관에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이 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보조기기 체험을 통해 장애인 정보화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대상 품목은 ‘시각장애유형’의 화면낭독 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31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독서보조기 등 14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언어훈련S/W 17종 등 총 62종이다.

한편, 이번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052-229-2345)에서 할 수 있으며, 전시회 개최기간에는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 중구 성안동 487-5)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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