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매개치료지원 수업, 동물매개치료 홍보 위한 부스 운영해

▲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
▲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는 하상장애인 복지관과 지난 29일 서울 남산 공원 내의 카페리엔에서 ‘2011 동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를 통해 동물매개치료지원 수업과 동물매개치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1 동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는 멀리 타국에서 온 이주자와 지역주민들, 소외계층에게 동물매개치료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지적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어울림밴드, 젤리밸리댄스, 베이비응원단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감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에는 전국 최초 장애인종합예술단체인 무지개예술단어울림 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젤리밸리댄스’의 화려한 팬 베일을 이용한 무용, 지적장애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베이비응원단’의 귀엽고 활기찬 퍼포먼스로 공연장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동물매개치료부스에서는 하상장애인복지관과 10~13세 사이의 지적장애학생 4명과 자폐성장애학생 4명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지원 수업을 제공했다.

또한 치료도우미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샤론, 클레오, 마야, 망고, 뚜나, 차띠, 쁘띠와 고양이 블루, 백문조 뽀뽀도 동반해 방문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 이예숙 교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다문화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도 찍고 놀기도 하고, 지적장애학생들의 공연을 보며 웃고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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