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보치아 ‘동리그’ 대장정 1차 마감

지난 13, 서울동대문구 소재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윤재영) 2층 생활체육실에서 ‘2011 동문보치아리그 레드시즌 동리그(생활체육팀)' 결선경기가 진행됐습니다. 

▲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 임대욱 선수가 공을 던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 임대욱 선수가 공을 던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24개 팀들 중 결선에 진출한 6개 팀이 경기에 참여해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마포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2개팀이 결승에 올라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이 최종 스코어 4-2로 승리, 레드시즌 동리그 우승을 차지했죠.

  이로써 올해 313일부터 진행된 동문 보치아리그 동리그(생활체육팀) 레드시즌은 약4개월간의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우승팀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상장과 우승상금 60만원이 돌아갔고, 준우승팀인 마포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3의사랑팀에는 각각 3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습니다.

우승팀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주장 김순옥선수는 아직도 우승한게 얼떨떨하다. 우승한 것은 기쁘지만 탈락한 팀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이런 리그를 만들어주신 복지관에 감사할 따름이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동문보치아리그는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보치아리그로 생활체육팀들로 이루어진 동리그와 프로팀으로 이루어진 문리그두 개의 리그가 운영되고 있으며, 24개팀 93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리그입니다.

▲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우승으로 4개월에 거친 2011동문보치아리그 동리그 레드시즌이 마무리되었다.
▲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우승으로 4개월에 거친 2011동문보치아리그 동리그 레드시즌이 마무리되었다.

 20113~ 6월까지 레드시즌, 8~11월 블루시즌, 두 시즌으로 나누어져있으며, 1개월의 휴식기를 가진 뒤 8월 블루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랍니다.  

지난 일정의 경기와 향후 진행되는 경기는 동문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Dongmuncenter.or.kr), 아프리카TV(www.afreeca.com)에서 다시보거나 생중계되고 있으며, 트위터(@donguncenter) 페이스북(dongmunbl)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고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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