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활동 통해 어울리는 무대 펼쳐져

제3회 장애인 장애인가족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최로 지난 10일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펼쳐졌다.

▲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정두리 기자
▲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정두리 기자
장애인문화예술 활성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음악회는 지역과 장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동호회를 통해 꾸준히 문화예술활동을 해온 지역장애인들의 공연들이 선을 보였다.

열린음악회에 직접 참여한 하남시장애인합창단 이은아(여, 지체장애) 씨는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다. 장애인을 알리는 차원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래를 하고 합창을 한다.”며 “합창을 하면서 장애인들이 많이 밝아졌다. 장애인들 중에는 우울증에 걸려있는 사람들이 잇는데 노래를 하는 순간만큼은 즐거워한다.”고 변화된 모습에 대해 전했다.

▲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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