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국회의원 안민석·이상민 의원실 공동 주최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발전 방안’ 공청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와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국회의원 안민석·이상민 의원실과 함께 이번 공청회에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장애성인의 교육 지원 방안과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들은 “2008년부터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이 시행됨에 따라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장애성인도 장애인야학 등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고, 민간단체가 법령의 요건을 갖추면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등록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며 “그러나 아직까지도 중학교 중퇴 이하의 학력을 소지한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의 45.2%에 달하고 있는데, 법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장애인야학들은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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