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 세탁지원서비스 '하얀마음 이동빨래방' 실시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성)에서는 지난 06월 14일 동작구 송학대공원에서 재가대상자들의 위생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세탁지원서비스 “하얀마음 이동빨래방”사업을 실시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측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청소, 빨래 등 청결하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거나 가정에서 쉽게 세탁할 수 없는 두꺼운 이불 등, 불쾌한 냄새와 세균 등은 대상자들에게 사회적 단절과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의 위험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하여 대상자들에게는 청결한 생활과 위생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세탁지원이 필요한 30가정의 신청을 통해 세탁물을 개별적으로 수거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동작지구협의회의 이동세탁차 협찬 및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대상 가정의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했다.

더불어 세탁에 필요한 세재와 섬유유연제 등 지역 내 후원개발을 통하여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었다는 게 복지관 관계자의 전언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동작지구협의회 이상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개인 위생 환경에서 건강히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으며, 깨끗하게 세탁한 후 보송보송하게 건조된 이불과 옷을 전달받은 김OO 씨는 “집에서 혼자 빨 수 없는 큰 빨래들을 깨끗하게 세탁해주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김종성 관장은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재가대상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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