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제24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1 어르신정보화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별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노인 155명이 참여했다. 본선 진출자는 3개 부문(1부문 : 75세 이상, 2부문 : 65세~74세, 3부문 : 55세~64세)으로 나뉘어 60분 동안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능력을 겨뤘다.

▲ ⓒ한국정보화진흥원
▲ ⓒ한국정보화진흥원
각 부문별 대상에는 1부문 기봉환(부산, 76)씨, 2부문 한만섭(제주, 67)씨, 3부문 임진규(서울, 61)씨가 선발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24명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어르신정보화제전을 계기로 어르신의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더불어 정보화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사회 참여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보화경진대회는 지난 14일부터부터 16일까지 각각 ‘장애인정보화제전’, ‘어르신정보화제전’, ‘다문화정보화제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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