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등 방문해 문화공연 진행...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000가구 대상

부산시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착한 그물사업을 시행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의 문화나눔(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3,000가구와 문화공연을 할 각 분야의 예술가 200명을 6월말까지 모집한다.

예술가의 경우 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부산 거주 예술가들이 지원할 수 있다.

서양악기 연주, 국악기 연주, 판소리, 민요, 재즈, 통기타, 아코디언, 팬 플루트, 오카리나, 인물화, 풍경화, 시와 단편 작품 만들기, 몸짓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연극놀이 등의 장르다. 선정되면 개인 또는 소그룹으로 착한그물 사업 참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문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착한그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이 있는 가구를 포함한 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동 주민 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부산문화재단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서와 착한그물 사업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나 기관장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문의: 051-745-7264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