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으로서의 나의 각오

6월 25일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식 및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자와 이번에 뽑힌 제1기 청소년 기자단, 부경대 SLP 17기 회장 변종영, 복지TV 부산방송 대표이사이자 청소년정보문화협회장 김명수, 부산광역시 의사회장 정근 등 유명인사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식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전 김영진의 마술공연과 서덕구 힙합댄스 스쿨의 힙합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그 후 개회식에서 유명인사들의 소감과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서 행사의 주요 내용인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식과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이 이뤄졌다. 시상식과 발대식 대상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였다. 그만큼 이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사람들이 다양하고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 속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 청소년 기자단으로 뽑힌 것이 헛되지 않도록 나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기자활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내 꿈은 사회 구석진 곳의 사회적 소외층을 위해 사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서 환자들과 잘 소통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실력도 좋지만 좋은 성품을 가지고 환자들의 입장을 잘 아는 치과의사가 되어, 이 사회가 복지사회를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

평소에 우리 주위의 장애인을 보며 그들에 대한 동정심과 사려가 우러나고 그들을 위해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청소년기자단으로서 기자 활동을 통해 그들에 대해 더 잘 알고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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