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로서의 포부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 전지윤입니다.

저는 친할머니께서 오랫동안 당뇨를 앓으셨고, 돌아가시기 전엔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아 너무나 힘든 삶을 사셨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을 보면 왠지 싫어지고 할머니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서 피하기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TV나 인터넷에서 소외된 사회나 다문화가정 속의 친구들을 보면서 이제는 더 이상 피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픔을 알고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 주위에 알려 더불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기자가 되기로 생각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지겠지만 시간을 잘 활용해서 청소년기자로 세상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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