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사업 실시

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경산자립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중증장애인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사회․문화 체험, 자기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훈련을 통해 자립생활을 준비는 곳으로, 장애인 스스로가 자립의 의지를 높이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경산자립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경산지역 장애인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경산자립센터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활시설에 입소해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이용신청서를 제출받아 이용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이용대상자는 7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체험홈을 이용하게 되고, 이용당사자와 협의하여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경산자립센터 하용준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의 자립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기대한다.”며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경산자립센터 홈페이지(http://www.gscil.or.kr) 또는 전화(053- 812-0420)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1일까지 경산자립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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