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이용 가능, 필요에 따라 119 긴급출동

▲ ⓒ한국생명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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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의전화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Hotline’전화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개통식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자살위기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인 ‘Hotline 자살예방상담’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고민과 갈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생명의 전화 관계자는 “미국, 스코틀랜드, 핀란드 등에서 긴급전화와 위기개입센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자살률이 감소한 사례가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며 “필요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의 협조를 통해 긴급출동 할 수 있으며, 이로써 자살사고를 적극적으로 막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자살위기자와 유가족 통합관리 실시로 후속자살 및 자살 재시도율이 낮춰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30일 열릴 개통식에는 한국생명의전화 박종철 이사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정봉은 상무 등이 참석하며, Hotline구축 경과보고 및 상담원이 내담자와 직접 전화 상담을 해 보는 과정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otline 자살예방상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명의전화(담당:고유정 사회복지사 02-63-9195/911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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