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결혼여성이주민 대상 교육과정 개설… 19일까지 모집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아주대학교 이주문화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결혼여성이주민 대상 ‘다문화 전문 독서활동 지도사 양성과정’이 오는 20일 개강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내 결혼여성이주민 중 전문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았거나, 한국어 담화가 가능한 자다. 교육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12년 1월 11일까지며, 주 2회씩 26주 동안 182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1단계 기초 과정(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기본 담화, 문화 소통 및 전달 능력 배양) ▲2단계 심화 과정(한국어 담화 심화 교육, 이야기를 통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 ▲3단계 응용 과정(발표와 토론 심화 및 문학 작품 독해·분석력 배양을 위한 전문 독서 지도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시·도 도서관 등의 문화 프로그램과 다문화 관련 특별활동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 전문 독서 활동 교육자로서 활동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19일까지며, 아주대학교 다산관 207호 이주문화연구센터(031-219-3268)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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