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수료생 26명, 창업할 노하우 제공돼

▲ 2011 기술창업아카데미 수료식에 참가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11 기술창업아카데미 수료식에 참가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애인예비창업주들의 성공적인 장애인기업을 이루기 위한 ‘제1회 기술 아카데미 교육’이 성공리에 수료됐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해 한국장애경제인협회 표준화사업장이 운영하는 ‘장애인 기술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장애인예비창업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기술창업실무, 사업모델개발, 체험 및 실전 창업의 창업단계별 핵심과목을 개발해 초기창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과 생산, 마케팅전략 수립,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효과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제공됐다.

‘장애인 기술아카데디 교육 수료’ 행사가 열린 15일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26명의 장애인 교육생이 참가했으며, 교육모범을 이룬 우수 장애인교육생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성적우수 수료자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받은 강영수 교육생은 “장애인에게 창업을 통한 장애극복의지와 삶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참여하는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교육수료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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