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본회의 통과, ‘학교복지 상담사’로 다시 시작

성남시 학교복지상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운영비 예산안이 지난 12일 179회 정례회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데 이어, 18일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성남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중단된 지 3개월 만에 재개하며, 오는 9월경부터 ‘학교복지 상담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한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학교사회복지사 외에도 전문상담교사 1·2급, 경력 1년 이상의 청소년상담사 3급 이상이 학교복지 상담사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상담사를 지원 대상 학교장이 고용했으나, 앞으로는 학교장이 요청하면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다.

예산은 지난해 12월 삭감된 5억7,540만원이 전액 통과했으며, 교육지원청에 지원 대상 학교와 상담사 선정을 요청해 운영 중단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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