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기자 주장]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는 간단히 말해서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지구의 열을 가둬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IPCC가 지금까지 내놓은 지구 온난화의 증거들은 매우 감정적이거나 왜곡돼있거나, 혹은 편파적이다. 지금부터 지구 온난화의 증거들을 반박해보겠다.

 

1.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진다?

 

해수면이 높아지는 예로 몰디브와 투발루를 사람들이 꼽는다. 몇 년 전의 기후변화 회의에서의 투발루 대통령의 절규는 현재까지도 기억되며, 지구온난화의 진행에 경각심을 주는 ‘듯’ 했다.

 

하지만 해수면 상승은 자연적인 것이다. 현재 우리는 어찌됐든 간빙기 내에 있고, 간빙기 때엔 해수면이 상승하기 마련이며, 우리가 간빙기의 정점에 도달해 있다고도 얘기할 수 없다. 오히려 저번 간빙기의 날씨에 비해서 현재의 온도는 낮은 경향을 보여주는데, 대략적으로 0.5도에서 2도 정도는 저번 간빙기의 ‘정점’에 비해 낮다.

 

지난 150년간 해수면이 10~14cm 상승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형상은 가속되고 있지 않으며, 심지어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이전인 1,600년대부터 있어왔던 자연적인 현상이다.

 

실제로 IPCC가 1990년 발표한 온난화 보고서엔 2100년까지 해수면이 30~100cm 상승할 것이라고 했으나, 01년도 보고서에는 수치를 9~88cm로 낮췄다. 이 정도도 엄청난 상승분이지만, 이 통계치는 오차가 너무나도 크다. 이에 대해서 지질연국국제연합(INQUA)은 과학자들의 분석 모델은 무시한 채, 검증되지도 않은 컴퓨터 모델 몇 개를 돌리고 예측한다고 비난했다.

 

빙하가 녹으려면 온도상승은 몇 년이나 지속돼야 할까?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물의 부피는 늘어난다. 온도가 높아지면 그에 빙하의 온도는 더 발리 녹는다. 그러나 지구의 기후는 이 바다의 온도에 크게 좌우되고, 온도가 높아지면 상대습도가 떨어지게 되어서 바다로부터 더 많은 증발량을 만들게 한다. 이러한 수분들이 구름을 타고 고위도에서 눈을 뿌리면, 빙하의 양은 더 늘어나게 된다.

 

현재 남극이 녹고 있다는 주장은 일리는 있다. 남극에서 아르헨티나 방면으로는 난류가 있는데다가 남극치고는 상당히 저위도라서 그쪽 온도는 높다. 그러나 그 지방은 남극의 얼음 총량의 4%에 불과하며 남극 얼음 총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렇다면 몰디브와 투발루는? 몰디브의 해수면은 3,900년 전에는 현재보다 1m 가량 더 높았다. 또한 자연적인 요인에 의해, 서기 1,000년 전후로는 0.5m정도 더 높았다. 그리고 현재 몰디브 해수면의 측정결과로는 1970년대보다 20~30cm더 낮다고 나왔다.

 

투발루는 자연적으로 섬이 가라앉는 화산암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화산암 위엔 산호가 자라고 있고, 그 위에 섬이 있는데, 이 산호가 햇볕을 쬐지 못해 죽어서 부스러지면 투발루는 내려가게 된다.

 

즉, 지구온난화의 증거중 하나인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은 거짓이다.

 

*본 글은 청소년 기자의 주장이 담긴 글로서 웰페어뉴스의 입장과는 관련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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