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연구학교로 지정된 부산 장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 요리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해 다문화연구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장림여중은 지난 2일 장림여중에 재학 중인 9명의 다문화가정 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구절판과 잡채를 함께 만들어 시식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장림여중은 이외에도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 교육방송’, ‘다문화 관련 동아리조직’, ‘멘토링’ 등 다문화연구를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장림여중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빠르게 늘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커짐에 따라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우리도 꾸준한 다문화 교육의 현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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