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실패에도 불구, 꾸준한노력으로 개최지로 선정

평창이 마침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2010년과 2014년 대회 유치에 도전했던 평창은 두 번 모두 캐나다 밴쿠버와 러시아 소치에 개최권을 내줬었지만,  지난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무려 63표를 얻어 25표에 그친 독일 뮌헨을 제치고 압승을 거뒀다. 

이렇듯 대한민국이 압승을 거둔데에는 첫 번째, 평창이 아시아 대륙에서의 동계스포츠 발전 및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율적인 게임플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투표 당일 발표한 프레젠테이션의 활약이 크다. PT발표는 나승연 대변인,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선수, 문대성 IOC위원, 박용성 대하체육회장, 토비 도슨이 9차례에 거쳐 여러 주제로 발표했다.

이렇게 평창이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축제인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된 이상 우리는 1988하계올림픽의 기억을 떠올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보완할 점은 보완하고 차질없이 계획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될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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