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 온 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신과 문화’ (KSCPP: Korean Spirit and Culture Promotion Project) 강연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상을 통해 한국문화유산의 찬란함과 현대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그 외에도 한복을 입고 세배을 시연하고, 전통다과를 접해봄으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 전통의 맛과 향기, 고유의 예절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세종대왕이 눈이 멀어가면서도 백성을 돌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존경하게 되었다고 말했고, 세배예절을 배우면서는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취재하면서 나 자신도 몰랐던 우리문화에 대해서 알게 돼 자부심을 가지게 됐으며, 우리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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