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는 2011년을 기점으로 담배꽁초 안 버리기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는 경찰에서 직접 담배꽁초 버리는 것에 대해서 단속을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6월 18일 센텀고등학교에서도 담배꽁초 안 버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텀고등학교 학생들은 ‘담배 꽁초 버리면 과태료 3만원’, ‘해운대 구민은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습니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인 신세계 백화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에게 담배꽁초 버리지 않길 촉구했다.

학생들은 “담배꽁초를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도 될뿐더러 화재도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조금만 신경을 써서 버려야 할 장소에 버린다면 이런 것들을 예방 할 수 있다.”고 시민들에게 말했으며, 시민들도 학생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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