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긴급지원 사업 실시도 함께 진행 예정

대한성공회유지재단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하 용산장복)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용산구가 선정됐으며, 저소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용산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한 주거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용산장복에 따르면 6월~7월 중 가정 방문을 통해 실시될 이번 사업은 계획에 따라 단열시공, 창호시공, 바닥시공이 이루어지며 가구에 따라 에너지 관련 생활용품의 교체도 진행된다. 교체물품과 기간은 가스보일러는 7년, 기름보일러는 1년, 연탄보일러는 3년을 교체주기로 고장 혹은 미보유시 지원이 가능 하며, 냉장고는 교체주기 12년을 초과한 제품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용산장복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기요금 긴급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저소득층(에너지 빈곤층) 전기미납 가구 지원으로 기초에너지 이용 보장과 생계관련 안전사고 예방으로 안정된 생활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 중 주택거주에 사용된 순수 전기요금의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세대로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미납요금을 지원한다.

본 사업의 자세한 문의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사회서비스팀(02-707-1970/ 김주은)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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