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 체결

한신대학교가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신대학교는 오는 8월 2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직업재활 사례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업재활 사례관리자 양성교육’은 직업재활 사례관리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및 실제 사례발표와 그에 대한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성화와 자립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교육의 대상은 장애인 직업재활 관련 업무 종사자다.

앞으로 한신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직업재활 사례관리자 양성 교육’을 위한 협력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협력과 장애인 재활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업재활 사례관리자 양성 교육’은 9월 8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세부 커리큘럼은 ▲사례관리란 무엇인가 ▲사례관리 발달은 어떻게 이뤄졌는가 ▲임상사례에 관한 이론들은 무엇인가 ▲사례관리 과정 ▲사례관리 개입기술 ▲직업재활과 사례관리 ▲직업재활과 사례관리 슈퍼비전 ▲직업재활과 보조공학 ▲직업재활과 사회적 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은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자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한신대의 활동이 직업재활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장애인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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