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용 자료로 활용 계획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도울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유치원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동영상(5분)으로 복지부가 장애인식개선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해 학교와 관련기관 등에 보급 중에 있다.

또한 자료가 필요한 기관·단체는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자료실이나 복지부 블로그 따스아리(blog.daum.net/mohwpr) 등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5분여 시간으로 제작된 동영상은 ‘친구와 장난을 치던 소년은 대화를 나눠본 적 없는 소녀의 인형을 떨어트린다. 소녀의 휠체어가 마음에 쓰인 소년은 도와주려 하지만, 소녀는 소년의 도움을 거절하고 소년은 소녀의 행동에 당황한다. 비가 오는 방과 후 우산을 쓰고 휠체어를 밀수 없는 상황의 소녀를 발견한 소년은 다시 도움을 주려하고, 소녀는 흔쾌히 그 도움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다음날 또다시 장난을 치는 소년. 결국 코끼리 인형이 망가지고 그 인형을 고쳐주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진심어린 도움을 주고받은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이 동영상은 짧은 시간을 이용해 보여 줄 수 있고, 수화와 자막이 지원돼 청각장애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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