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까지 원서 접수, 9월 9일 합격자 선발 계획

부산시는 고용여건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응시자를 중증장애인으로 한정한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진구와 북구에서 지난해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채용된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는 행정직 9급 1명, 세무직 9급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9일에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공무원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시범채용 이후, 중증장애인의 직무와 인사여건을 고려한 장애인 적합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공직참여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의 실질적 평등권이 확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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