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인이 된다면?’ 노인체험활동으로 ‘노인’에 대한 이해 높여
구두닦이·급식봉사활동, 노인과 함께하니 즐거움도 두배 보람도 두배!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제14회 여름자원봉사학교 ‘나는 자원봉사자다’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찾고 노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의 이해’를 위한 그룹활동, ‘구두닦이’ 봉사체험 등이 이뤄지며, 노인에 대한 이해를 위한 ‘노인체험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날은 ‘급식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양일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발표한 후 졸업식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인체험활동’은 관악노인복지센터 1·3 강사파견사업에 참여하시는 노인들께서 직접 학생들과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내를 돌아보며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청원스님은 “‘여름자원봉사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이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올바른 역할과 중요성을 알고, 노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인식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자원연계팀(02-739-9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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