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직업으로 장애를 넘습니다. 직업으로 세상과 통합니다.’ 등 선정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광고디자인 및 슬로건 공모전의 최우수상작으로 ‘직업으로 장애를 넘습니다. 직업으로 세상과 통합니다.’가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 결과 11편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배너 부문에서는 공진아·어수지 씨의 ‘빛나는 능력’이 감성적인 구성과 내용 표현이 신선하게 전달됐다는 평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배너 부문 최우수상 공진아·어수지 씨의 ‘빛나는 능력’.
▲ 배너 부문 최우수상 공진아·어수지 씨의 ‘빛나는 능력’.

우수상에는 이연우 씨의 ‘편견 없는 시선’, 장려상에는 박지훈 씨의 ‘장애가 아닌 사람을 보세요. 장애가 아닌 가능성이 보입니다.’·윤주경 씨의 ‘장애인 생산품 구경하러 오세요.’·김주환 씨의 ‘조금 다른 모습이 기회를 만듭니다.’가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은 이변준 씨의 ‘직업으로 장애를 넘습니다. 직업으로 세상과 통합니다.’가 직업에 대한 인식을 음률에 맞춰 잘 표현했다는 평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전영준 씨의 ‘일자리는 차별 없이, 일터에선 편견 없이’, 장려상에는 강준호 씨의 ‘Good bye 선입견, Good buy 꿈드래’·김연주 씨의 ‘함께 일하는 사회,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시작입니다.’·이호윤 씨의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사회통합을 생산합니다.’가 뽑혔다.

동영상 부문은 편견을 버리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능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김지영 씨의 ‘이제는 편견을 걷어내세요’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배너 부문 및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에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동영상 부문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며, 추후 수상작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 추진 시 각종 기념품 등 홍보물에 표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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