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1일 오후2시 여성가족부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건전 인터넷문화조성 국민운동본부와 함께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차단프로그램 다운로드 1건당 50원씩 적립, 상반기에 34만 4,000천 건이 다운로드 돼 1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여성가족부의 이야기다.

전달된 장학금 1,000만원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쉼터 청소년의 건전성장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게 된다고.

여성가족부 김성벽 청소년매체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인터넷환경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캠페인 참여와 함께 의미 있는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훈훈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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