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달기 행사를 여는 아파트를 찾아

지난 15일은 제 66주년 광복절이었다.

이에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의 경우 만남의 광장에서 학생과 관계자 및 일반인 500여 명이 보는 가운데 국기게양행사를 가지는 등 곳곳에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국가적 지역적 참여나 행사는 많지만 정작 일반 가정에서는 그 참여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 아파트에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국기 공동구매등을 실천, 모든 가정 국기달기 켐페인을 벌였다. 나라사랑 마음 갖기를 추진한다.

쌍용아파트가 이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66세대의 적은 세대수로 모든 주민이 한가족처럼 지내며 반상회가 활성화되어 관리소 및 주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아파트에는 국기게양대가 앞쪽으로 모두 향하고 있어 전 세대가 다 게양할 경우 장관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이 일을 추진한 쌍용아파트 부녀회 회장은 “예전에는 국경일이 지금보다도 많았지만 국기를 다는 집이 많았고 또한 거의 모든 가정마다 국기를 구비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국기 구매의 어려움 등을 들어 서너세대밖에는 국기를 달고있지 않아 늘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번을 계기로 손쉽게 하면서도 애국심을 고취 시킬수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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